건강 쑥 매일 이것과 함께 먹어, 몸속 해독, 쑥의 효능

단군신화에도 나오는 아주 오랫동안 건강음식으로 사랑을 받은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쑥 입니다. 쑥에 들어있는 강력한 해독 성분은 몸속에 묵은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준다고 합니다. 쑥 매일 이것과 함께 먹어, 몸속 해독, 쑥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쑥

약으로 쓰인 쑥

쑥은 몸속 독소 해독 음식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쑥이 자라는 근처에 가면 모기, 해충이 없는것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쑥을 자주 먹으면 독소해독, 나쁜 바이러스도 배출해 준다고 합니다. 쑥은 도의보간에 기록되었는데 "성질이 따뜻하고 독성이 없으며 몸의 냉기와 습기를 몰아낸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쑥이 몸에 병이 걸리지 않게 보호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민족은 단군이래 뜸, 약, 쑥 향 태워서 면역력 높이기도 했습니다. 큰 상처를 입었을 때 그 위에 쑥을 빻아 얹어서 치료를 하기도 했습니다. 몸속 독소를 해독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혈관 건강에 매우 뛰어나 몸속 청소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쑥에는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고 혈관청소에 매우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쑥을 먹으면 혈액이 맑아지고, 혈압이 조절되어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계 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쑥에는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C, 칼륨, 칼슘, 철분 등의 알칼리 성분을 띄는 무기질이 풍부하여 몸이 산성화 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기,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는 분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이 외에도 쑥은 혈액 속에서 해로운 균을 잡는 백혈구 수를 늘려주어 혈관청소를 도와줍니다. 쑥에는 간 건강에 필수적인 재료가 되는 비타미 B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간 기능을 개선시켜주고, 간의 해독 기능을 돕습니다. 특히 쑥은 간 해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로해소,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쑥에는 탄닌과 클로로필이라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탄닌은 과산화 지질의 생성을 강력하게 억제하며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클로로필은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이 클로로필은 다이옥신, 수은, 납 등 유해물질을 흡착하는 유일한 성분으로 몸속에 있는 독소들은 모두 흡착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 간이 받는 부담을 덜어줍니다. 그러므로 간을 건강하게 지키고 싶은 분들은 쑥을 자주 먹어주면 좋습니다. 쑥에는 유파틸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것은 위벽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위장건강을 돕습니다. 또한 쑥은 시금치의 약 3배에 달하는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내에 쌓인 물질을 배출하는 것을 돕습니다. 장에 묵은 독소들을 모두 배출해 줍니다.쑥은 따뜻한 성질이어서 몸 안의 냉기, 습기를 내보내 주므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쑥의 시네올,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항균과 항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궁근육을 이완시키고 하복부 체온을 높여 주어 몸속 찬 성분이나 혈전, 독소 등을 해독해 줍니다. 이는 특히 손이나 발, 아랫배를 따뜻하게 만들어 생리불순, 냉대하 등의 환자들에게 더 큰 효능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여성질활을 예방하고 싶다면 쑥을 자주 즐겨 드시면 좋겠습니다.

쑥 활용법

가장 맛있고 좋은 쑥은 이른 봄에 솟아난 연한 잎줄기 입니다. 잎의 색이 진한 것은 쓴맛이 강학 식감이 좋지 않습니다.  길이는 4~5cm 정도로 잎과 줄기가 크지 않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여린 것이 맛과 향이 좋습니다. 또한 손으로 비볐을 때 향이 너무 진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쑥에는 중금속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중금속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도심이나 하천 근처의 쑥은 몸에 해로우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쑥에 들어있는 비타민 B, C는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그런데 이 비타민 B, C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 비타민이라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물에 우려먹는 것이 좋습니다. 

쑥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쑥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은 쌀 입니다. 밥의 원료인 쌀은 77%가 녹말로 되어 있습니다. 흡수성이 거의 100% 정도로 완벽합니다. 그러나 쌀은 지방 섬유소 칼슘 철 등이 부족한데 이렇게 부족한 쌀의 영양소를 채울 때 딱 좋은 것이 쑥입니다. 쌀과 쑥은 서로에게 없는 영양소들이 충분히 들어 있어 서로를 보완해 주므로 매우 좋은 궁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로콜리입니다. 태아의 성장을 돕는 철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임산부는 쑥과 브로콜리를 함께 섭취할 경우 철분이 2배 이상 높아져 태아에게 좋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산모의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를 쑥과 함께 섭취하면 체질이 산성화 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세균 저항력을 길러주어 임산부에게 매우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세 번째는 쑥과 다시마입니다. 다시마에는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는 각종 중금속 흡착력이 뛰어나 체내 혈류가 맑아집니다. 이 두 가지를 함께 먹으면 몸 독도 해독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