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달맞이꽃의 엄청난 효능, 활용법

달맞이꽃

 달맞이꽃종자유는 생리통 완화, 갱년기 증상 완화 등의 효능 때문에 여성들만 먹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핵심성분인 감마리놀렌산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유익한 작용을 합니다.

비만 및 성인병 예방

달맞이꽃은 밤에 피고 낮에 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북미 인디언들이 약초로 활용했던 꽃입니다. 인디언들은 달맞이꽃의 전초를 물에 달여서 피부염이나 종기를 치료하는 데 사용했으며 기침이나 통증을 멎게 하는 약으로 달여 먹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각종 비누와 화장품, 음식, 보충제, 미용제품에 사용합니다. 달맞이꼿은 늦여름부터 가을에 걸 쳐서 노란색의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유럽에서는 왕가의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만큼 매우 귀하게 여겨진 식품이라고 합니다. 달맞이꽃 종자유에는 필수지방산으로 알려진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감마리놀렌산이 체내에 들어오면 항염증 물질로 변해 혈당, 혈압, 나쁜 콜레스테롤들은 줄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중성지방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효과, 체중을 조절하는 효능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효과를 위해선 하루 섭취량은 4g 이하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달맞이꽃을 달인 물이나 차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달맞이꽃에 함유된 프로스타글란딘 성분이 지방의 소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 생리통에  도움

달맞이유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리놀렌닉산은 피부 세포로 흡수되어서, 피부노화와 건조를 방지하고 피부에 영양과 활력을 오랜 기간 동안 공급해 줍니다. 달맞이꽃의 감마리놀렌산은 여성호르몬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서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에 효과가 좋습니다. 임산부들에게는 입덧을 완화시켜 주고 출산 후에 모유도 잘 나오게 도움을 줍니다. 또한 월경 전의 불쾌한 증후군에도 도움이 되며, 월경혈의 양이 많고 긴 증상, 유선증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관지염, 간기능에 도움

달맞이꽃을 말려 가루로 빻아서 기름에 개어 바르거나, 생잎을 찧어 상처부위에 올려두면 상처부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달맞이꽃의 뿌리는 기관지염, 인후염, 감기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달맞이꽃의 여러 영양성분들이 체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개선시키는 작용을 함에 따라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이나 각종 바이러스 등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알코올 중독 환자를 분류하여 한쪽에는 달맞이꽃종자유를 투여하고 한쪽에는 투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투여한 그룹에서는 간이 개선 및 회복됨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혈관계질환, 관절염, 노화 예방

달맞이꽃종자유를 장기간 섭취할 경우, 감마리놀렌산이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남겨두고 몸에 유해한 LDC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준다고 합니다. 혈관 내의 콜레르테롤을 배출시켜 주며 활발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혈관이 튼튼해지는 효과까지 준다고 합니다. 달맞이꽃종자유에 함유되어 있는 프로스타글린 성분은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염증을 없애야 하는 관절염 환자분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노화예방에 좋은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으로써 우리 몸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촉진 시며 노화예방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혈관 속 혈전을 생기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부작용

임산부가 드시게 될 경우, 조기진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혈작용이 어려워 수술 전에는 섭취를 피하셔야 합니다.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 6의 일종인데, 너무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오메가 3와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에는 메스꺼움이나 복통, 두통,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간질이나 발작 장애를 가지고 있을 경우 오메가 6가 발작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달맞이꽃 종자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